2024년 11월 14일 오늘의 논문 :: 대사성 질환 치료를 위한 에너지 소비 및 섭식에 대한 NK2R 제어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하면서 비만약에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얼마전에 위고비가 상급병원에서 처방이 되었다는 뉴스를 업로드 한적이 있는데요.

위고비를 이을 비만약 후보가 나타났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31924

[위고비 쇼크] 위고비 이을 차세대 비만약 후보 찾았다…메스꺼움·구토·근육감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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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참고한 논문이 있어서 오늘은 그 논문을 가져왔어요.

 

 

• 논문의 abstract 요약 :

음식 섭취 감소와 에너지 소비 증가의 조합은 비만과 제2형 당뇨병 같은 심장 대사 질환을 막는 강력한 전략입니다. 하지만 현재 약물 치료는 이 두 가지 효과를 얻기 위해 여러 수용체 작용제를 결합해야 하며, 안전한 에너지 소비 증진 옵션은 아직 임상에 도입되지 못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신경키닌 2 수용체(NK2R)의 활성화가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데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K2R는 유전자적으로 비만과 혈당 조절과 관련이 있어 주목받았지만, 내인성 리간드인 신경키닌 A는 지속성이 낮고 수용체 특이성이 부족해 치료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장기 지속형 NK2R 작용제를 개발했으며, 이 약물은 주 1회 투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쥐 실험에서 NK2R 작용제는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식욕 억제를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며, 기존 렙틴 신호 경로를 우회해 부작용이 적었습니다. 또한, 당뇨병성 비만 원숭이에서는 NK2R 활성화가 체중, 혈당,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 연구는 하나의 수용체를 통해 에너지 소비와 식욕 억제를 동시에 유도하여 다양한 종에서 심장 대사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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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의 체형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게 비만약까지 관심을 두고 있진 않았는데요.

이번 기회에 비만약의 원리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에너지 소비를 향상시키는 것도 있지만,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큰 역할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식욕 억제는 또 신경계랑 관련이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역시 우리의 몸은 다 연결되어 있다..

 

강서구에 사는 저처럼 사람들이 식욕이 없다면 참 좋을 텐데요 ㅎㅎ 식욕이 안 좋아서 밥을 안 먹으면 물론 건강이 매우 안 좋아지긴 합니다. 한번 걸린 감기가 한달째 안 나을 수도 있거든요 ㅎㅎ

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논문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