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4일 오늘의 뉴스

안녕하세요.

 

어젠 드디어 대선이 진행되었군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결과였던 것 같아요.

과연 이제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지.

 

오늘의 뉴스 시작합니다.

생명연, 미니 장기 '휴먼 오가노이드' 활용 신약개발 논의

생명연, 미니 장기 '휴먼 오가노이드' 활용 신약개발 논의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가 설립 3주년을 맞아 '동물대체시험법: 신약개발을 위한 휴먼 오가노이드의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제4회 감염병 미래생태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휴먼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로 형성된 3차원 세포 구조체로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하여 '미니 장기'로 불리며, 기존 동물모델의 한계를 보완해 인체 약물 반응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임상시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KPEC은 2023년 폐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휴먼 오가노이드 기반 감염병 치료제 전임상시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등 주요 감염병 대상으로 14건 이상의 유효성 평가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인간 면역 반응을 정밀하게 구현한 국내 최초의 줄기세포 기반 폐포 어셈블로이드를 개발하여 중증 코로나19 및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고경철 센터장은 휴먼 오가노이드가 단순한 동물실험 대체 수단을 넘어 새로운 글로벌 표준이자 강력한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오가노이드 장기로 플랫폼을 확대하여 국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와 바이오 기술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 "바이오USA에서 다중표적 치료제 플랫폼 선보인다"

에이프릴바이오 "바이오USA에서 다중표적 치료제 플랫폼 선보인다"

- 에이프릴바이오가 리맵(REMAP) 기반 신규 파이프라인의 파트너링을 위해 이달 16~19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기존 사파(SAFA)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한 리맵 플랫폼을 적용해 다양한 다중타깃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 USA에서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과 삼중표적 면역항암제 등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해외 기업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리맵은 단일표적 위주였던 기존 플랫폼에서 진화한 다중표적 치료제 개발 플랫폼으로, 뛰어난 생체 안정성과 대량생산성을 바탕으로 복합 질환 대상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되어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현재 단일표적 자가면역질환 위주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해 다중표적 항암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모달리티에서 계열 내 최고 약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과거 APB-A1처럼 리맵 파이프라인들도 개발 초기 단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피부 진정 성분 더한 ‘에스로반 연고’ 출시

JW중외제약, 피부 진정 성분 더한 ‘에스로반 연고’ 출시

- JW중외제약이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더한 외용 항생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항균 성분인 무피로신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을 함께 첨가해 상처 부위 감염 예방과 피부 트러블 관리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튜브형 연고 제형으로 상처, 모낭염,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주성분인 무피로신은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MRSA를 포함한 다양한 세균에 작용하는 피부용 항생제이고, 티트리오일은 피부 자극 완화와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을 주는 천연 유래 성분으로 여드름이나 붉은 피부 등 피부 트러블 관리에 주로 사용된다. 사용법은 1일 2~3회 환부에 얇게 도포하되, 눈이나 점막 접촉을 피하고 5일 이상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상처 관리에서 피부 트러블 케어 영역까지 제품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로 외용제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면역항암제 ‘ABL103’ 병용 임상 1b/2상 승인

에이비엘바이오, 면역항암제 ‘ABL103’ 병용 임상 1b/2상 승인

-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중항체 'ABL103'과 키트루다, 탁센의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2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ABL103은 종양의 B7-H4 항원과 면역세포 활성화 4-1BB 항원을 동시에 표적으로 하는 이중항체로,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T세포를 활성화하는 '그랩바디-T' 플랫폼이 적용되어 간 독성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단독요법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이번 승인으로 병용요법도 한국과 미국에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b/2상은 삼중 병용요법의 최적 용량 확인을 위한 안전성 관련 2개 파트와 용량 확장 1개 파트로 구성되어, ABL103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상훈 대표는 ABL103과 키트루다, 탁센 병용요법이 난치성 고형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열어주기를 기대한다며, 4-1BB 기반 이중항체들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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