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30일 오늘의 뉴스
안녕하세요.
날씨는 맑은데, 어제 먹고 저녁먹고 체해가지고 속이 안좋네요..!
오늘의 뉴스 시작합니다.
[재생의료 최전선]② 기적의 항암제 'CAR-T' 한계 극복 도전하는 토종기업
[재생의료 최전선]② 기적의 항암제 'CAR-T' 한계 극복 도전하는 토종기업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이 지난 2월 시행되면서 임상시험 목적으로만 허용되던 첨단재생의료가 치료 목적으로 활용 가능해졌다. 정부가 첨단바이오 기술을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지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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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로셀은 자체 개발한 'OVIS'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혈액암을 넘어 고형암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첫 CAR-T 치료제인 **'림카토주(안발셀)'**가 두 가지 면역관문수용체(PD-1, TIGIT)를 동시에 억제하여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다고 밝혔습니다. OVIS 기술은 면역세포 탈진을 유발하는 PD-1과 TIGIT을 유전자 수준에서 동시에 억제하여 CAR-T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고 항암 효능을 지속시킵니다. 이는 항체로 외부에서 수용체를 차단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T세포 내부에서 해당 수용체들이 생성되지 않도록 유전자 수준에서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은 2018년에 특허로 등록되었으며, 이를 통해 큐로셀은 글로벌 CAR-T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 "mRNA 못 믿겠다"…모더나와 조류독감 백신 계약 취소
미 정부 "mRNA 못 믿겠다"…모더나와 조류독감 백신 계약 취소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모더나와 체결했던 조류독감 백신 개발 계약을 종료했다. 업계에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을 불신해 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의 견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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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모더나와 체결했던 조류독감 mRNA 백신 개발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이 계약은 H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mRNA 백신 후기 개발을 위해 총 약 7억 6천6백만 달러 규모였습니다. HHS 대변인은 **"과학적,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mRNA 백신에 대한 불신을 표명해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HHS 장관의 견해가 반영된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케네디 장관은 mRNA 기술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을 강하게 비난해왔으며,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서도 다른 접근 방식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백신 정책에 대한 입장 변화가 포착되고 있으며, 최근 FDA 고위 관계자의 사임 등도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바이오, 월드 ADC 아시아·바이오 USA서 경쟁력 알린다
롯데바이오, 월드 ADC 아시아·바이오 USA서 경쟁력 알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6월 인천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바이오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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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바이오로직스는 6월 인천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 바이오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여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입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 ADC 아시아 서밋'**을 시작으로, 6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도 참가합니다. 특히, '월드 ADC 아시아 서밋'에서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ADC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를 소개하고 아시아권 잠재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바이오 USA'에서는 4년 연속 참가하여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ADC 생산 시설과 2027년 상업 생산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듀얼 사이트의 시너지 효과와 ADC 원스톱 서비스, 그리고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입니다.
희귀 소세포폐암 치료제 '임델트라' 허가…3차 치료기회 제공
희귀 소세포폐암 치료제 '임델트라' 허가…3차 치료기회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1㎎·10㎎(성분명 탈라타맙)'을 30일 허가했다. '임델트라주'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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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30일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1mg·10mg (성분명 탈라타맙)'**의 품목 허가를 발표했습니다. 이 항암제는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임델트라주'는 국내에서 소세포폐암 3차 치료제로서는 최초로 허가된 품목으로, 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약은 이중특이적 항체로서 T세포를 활성화하여 DLL3 단백질을 발현하는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품으로 지정하여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차 의과학대-생명공학연구원,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추진
차 의과학대-생명공학연구원,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추진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지난 26일 경기 성남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CBC)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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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그리고 차바이오그룹은 5월 26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CGT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플랫폼 기술 개발, 그리고 AAV 플랫폼을 활용한 희귀 간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학의 기초 연구 역량, 그룹의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력, 그리고 생명연의 바이오 원천 연구 및 공공 인프라를 결합하여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CGT 개발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차 의과학대는 국내 최초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승인 등 CGT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차바이오그룹 또한 파킨슨병, 뇌성마비 등 다양한 질환에서 세계 최초 임상 사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학·연·병 생태계 구축을 통해 세 기관은 기초 연구부터 상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하며 CGT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학회서 골질환 치료제 알린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해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알린다. 30일 삼성에피스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워커힐에서 개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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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자사의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홍보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보덴스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품질 동등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오보덴스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는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약 6조 5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부터 진행된 임상 1상과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보했으며, 올해 2월 미국·유럽 허가에 이어 4월 국내에서도 품목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오보덴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재입증하고, 국내 골질환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美ASCO에서 췌장암 신약 임상 1·2a상 결과 첫 공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美ASCO에서 췌장암 신약 임상 1·2a상 결과 첫 공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췌장암 항체 신약의 임상 초기 데이터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첫 공개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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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참가하여 췌장암 항체 신약 'PBP1510'의 병용요법 임상 1·2a상 초기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에 따르면 PBP1510과 세포독성 항암제 젬시타빈 병용요법에서 용량 제한 독성 및 중대한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아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습니다. PBP1510은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에서 과발현되는 PAUF 단백질을 중화하는 항체 신약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아 미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ASCO에서 독립 부스를 개설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췌장암 치료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많이 팔수록 약값 깎이는데 신약 만들겠나”…‘사용량-약가 연동제’ 개편 추진
“많이 팔수록 약값 깎이는데 신약 만들겠나”…‘사용량-약가 연동제’ 개편 추진
사용량·약가연동제 개편 추진 건보재정 절감효과 0.2% 불과 국내기업 신약도 제값 못받고 필수 의약품 확보에도 걸림돌 “어떤 제품이 ‘많이 팔렸다’는 이유로 정부가 가격을 낮추는 게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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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대한 개선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 제도는 의약품 판매량이 늘면 정부가 약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2009년 도입되었지만 현재는 국산 신약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의약품 수급 불안까지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제도로 절감된 건강보험 재정은 934억 원에 불과해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0.2%에 불과한 미미한 수준입니다. 특히 LG화학의 '제미글로', 보령제약의 '카나브패밀리',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등 국산 신약들이 판매량 증가로 여러 차례 약가 인하를 겪었습니다. 이는 신약 개발 기업의 의지를 꺾고 해외 진출에도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입니다.더불어 수급 불안정 의약품까지 약가 인하 대상이 되어 시네츄라, 오메프라졸, 클로피도그렐, 아토르바스타틴 등 필수 의약품의 원활한 처방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약가 인하 제외 및 혁신형 제약기업 우대 방침을 밝혔지만, 아직 후속 입법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제약업계와 정치권은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며, 효과적인 약은 제값을 받고 그렇지 않은 약은 가격을 인하하거나 퇴출하는 상식적이고 예측 가능한 약가 시스템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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