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6일 오늘의 뉴스
안녕하세요!
5월 연휴도 마지막 날이 다가왔네요~
긴듯 싶었지만, 막상 또 마지막 날이 되니까 아쉬운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오늘의 뉴스 시작합니다.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애브비 '휴미라' 1분기 美 매출 58% 급감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애브비 '휴미라' 1분기 美 매출 58% 급감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전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의약품이지만 2023년 이후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앞다
n.news.naver.com
-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는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인해 1분기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1% 감소한 11억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때 세계 매출 1위였던 휴미라는 2023년 미국 특허 만료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드리마, 셀트리온의 유플라이마 등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출시되면서 매년 30% 이상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은 바이오시밀러 승인 간소화, 유통 장려 등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내 매출과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에피스의 하드리마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50% 증가한 3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는 이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삼성에피스가 '프라이빗 라벨' 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것도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질병청과 차세대 조류독감 백신 개발 착수
SK바이오사이언스, 질병청과 차세대 조류독감 백신 개발 착수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한민국 정부가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국가 방역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협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우선순위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신속개발기
n.news.naver.com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우선순위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신속개발기술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조류독감 백신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질병청은 초기 개발비 약 52억5000만원을 공동 투자해 세포배양 방식의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하고 내년 하반기 임상 1/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포배양 방식 백신은 기존 유정란 방식보다 생산 속도와 공급량 측면에서 팬데믹 대응에 효과적이며, 무균 생산 설비에서 동물세포를 활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함으로써 감염 및 오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량 생산과 변이 대응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세포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등 다양한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백신을 위탁생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조류독감 백신 개발에서도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25년 1월까지 950건 이상의 인간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약 절반이 사망으로 이어져, 전문가들은 H5N1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 사람간 전파 능력을 얻을 경우 치명적인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빅파마 매년 연구개발에 20조 투자하는데 한국 2000억도 안돼"
"빅파마 매년 연구개발에 20조 투자하는데 한국 2000억도 안돼"
글로벌 빅파마들이 연 20조 원에 달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업체는 그 수준이 10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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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들은 연간 20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하는 반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업체의 투자액은 이의 10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존슨앤존슨은 매출의 19.4%인 172억 달러(25조 원)를 R&D에 투자한 반면, 국내 최고 투자율을 보인 한미약품은 매출의 12%인 1818억 원을 투자하는 데 그쳤다. 신약 기술개발 수준은 미국 대비 70%로 6년의 격차가 있으며, 한국은 1999년 이후 39개의 신약을 개발했으나 '혁신 신약'(First-in-class) 성과는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 2023~2024년 동안 미국 51건, 중국 22건, 유럽 19건, 일본 16건의 혁신 신약 승인을 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전문가들은 R&D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민관 협력 강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확립을 통한 연구 인프라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게임 체인저 '먹는 비만약' 국내 제약사 R&D 가속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비만치료제'가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연구개발(R&D)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일동제약, 디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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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제약회사들은 막대한 시장성을 지닌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에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비만 및 대사질환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삼중작용 비만 치료제(HM15275)의 경구 제형과 하루 한 번 복용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기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일동제약은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GLP-1 계열 경구 치료제 'ID110521156'의 국내 임상 1상을,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유기합성 물질 기반의 GLP-1 수용체 작용제를 개발하며 관련 물질 3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에 따르면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770억 달러(약 10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비만치료제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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