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8일 오늘의 뉴스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왜 이렇게 흐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습도가 높아서 마치 여름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내일 비가 온다는데 얼마나 오려고 이렇게 습한 것인지...
오늘의 뉴스 시작합니다.
'진짜가 온다'…살 빠지는 '먹는 비만약' 최초 성공
일라이릴리가 처음으로 먹는 비만약의 임상 3상 성공을 알렸다. 주사제가 주름잡고 있는 현재의 비만약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라이릴리는 17일(현지시간) 경구용 글루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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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라이릴리가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 '오르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성공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는 주사제 중심인 현 비만약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 이 약물은 저분자화합물로 구성되어 일상적으로 복용이 가능하며, 최고 용량에서 평균 7.9%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임상 참가자들의 당화혈색소는 평균 1.3~1.6% 낮아졌고, 65% 이상의 참가자가 당뇨병 기준치 이하로 수치를 낮추는데 성공했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수면무호흡증 등 여러 질환을 대상으로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5건의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흐르는 혈액 속 적혈구 배열까지 읽는다”…GIST, 혈액 검사 지표 실시간 분석 기술 개발
“흐르는 혈액 속 적혈구 배열까지 읽는다”…GIST, 혈액 검사 지표 실시간 분석 기술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양성 기계로봇공학과 교수팀이 혈액 구성성분의 유전 특성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혈액검사 지표를 전기적으로 정밀하게 도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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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 양성 교수팀이 혈액 구성성분의 유전 특성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혈액검사 지표를 전기적으로 정밀하게 도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과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을 결합해 실제 혈류 상태에서 적혈구의 배열 방향성과 헤모글로빈 수화 구조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기존 정지 상태 혈액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혈류 환경을 모사한 채널에서 혈액 임피던스를 측정하고 '선호 배열 지수' 개념을 도입해 분석한 결과, 약 34%의 적혈구가 흐름 방향으로 정렬됨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적혈구 내부를 이중 수화 껍질을 갖는 헤모글로빈 콜로이드로 모델링해 세포 내부의 물리적 특성까지 고려한 정밀한 해석을 가능하게 했다. 이 기술로 적혈구 수, 헤모글로빈 농도 등 6가지 주요 혈액학적 지표를 도출했으며, 실제 임상 혈액검사 결과와 비교 시 오차가 3.5% 미만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양성 교수는 이 기술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나 병원용 실시간 혈액 검사기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애널리티컬 케미스트리'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큐로셀, 난치성 루푸스 환자에 안발셀 투여…"국내 최초 CAR-T 치료 임상 진입"
큐로셀, 난치성 루푸스 환자에 안발셀 투여…"국내 최초 CAR-T 치료 임상 진입"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최근 면역세포치료제 안발셀이 국내 최초로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에게 투여됐다고 17일 밝혔다. 큐로셀은에 따르면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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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로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안발셀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에게 투여되었다고 밝혔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신체 정상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환자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B세포 표면 항원인 CD19를 타깃하는 CAR-T 치료제인 안발셀은 40대 여성 루푸스 환자에게 투여된 후 급성 부작용 없이 회복되었으며, 면역억제제 중단 이후에도 루푸스 관련 질병 지표가 호전되는 긍정적인 초기 치료 반응을 보였다. 큐로셀은 이번 사례가 CAR-T 치료가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으며, 현재 안발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큐로셀 대표는 안발셀이 루푸스 환자에게도 혁신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질병청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선정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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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이 국산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팬데믹 대비를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5052억원을 투입해 mRNA 백신의 비임상 단계부터 품목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GC녹십자는 2019년부터 mRNA 및 지질나노입자(LNP) 전담 연구팀을 신설해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자체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이 우수한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2023년 전라남도 화순에 mRNA-LNP 제조소를 구축해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GC녹십자는 올해 동물 비임상 시험 결과 확보와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검증된 백신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국내 차세대 mRNA 백신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취임 1주년' 박영민 KDDF 단장 "신규 모달리티 위주 신약개발 지원하겠다"
'취임 1주년' 박영민 KDDF 단장 "신규 모달리티 위주 신약개발 지원하겠다"
"신규 타깃(표적)과 신규 모달리티(치료접근법)를 지원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항암제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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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은 신규 타깃과 신규 모달리티를 중심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 구성에 집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DDF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부처 국가사업으로, 올해 국가 신약개발 과제를 78개에서 128개로 늘리고 임상부문 과제 지원 예산을 30% 높일 계획이다. 지난 4년간 KDDF는 423개의 과제를 지원해 유한양행의 '렉라자',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세노바메이트' 등 다수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이끌었다. KDDF는 후기 단계 물질뿐 아니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효물질, 후보물질 발굴 등 초기 단계 지원도 지속하고 있으며, 전체 과제의 73%가 산업계, 27%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표적단백질분해(TPD), 방사성의약품(RPT),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규 모달리티를 적극 지원하며 R&D 지원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박 단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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